코스트코는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멤버들의 연회비를 60달러로 올린다. 

금융기관 UBS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일반회원(Gold Star Membership)의 회비는 55달러에서 60달러로, 고급회원(Executive Membership)은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5~6년에 한번씩 회비를 인상하고 있다. 지난번 회비 인상은 2011년에 시행됐다.

최근 코스트코 임원들과 회의를 한 UBS 분석가들은 빠르면 오는 11월 그리고 늦어도 내년초에는 회비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매출이 부진하거나 다른 사업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인상시기를 늦출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UBS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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