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U-TV 화면 캡처

오리건주의 인기 휴양지인 캐논 비치와 시사이드 일대에 상어가 출몰해 주의가 요망된다.

주 공원국의 크리스 하벨 대변인은 19일 캐논 비치 등 바닷가에서 최근 상어 지느러미가 여러차례 목격됐다고 밝히고 해당 지역에 여러개의 경고판이 설치됐다고 덧붙였다.

하벨 대변인은 그러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지만 얕은 곳에서 물놀이는 하는 경우에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오리건주는 1974년 이후 지금까지 해안가에서 모두 29차례에 걸친 상어공격이 보고됐다.

하벨 대변인은 이번에 목격된 상어의 종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오리건주 북부 해안에는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 등 모두 13종의 상어가 서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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